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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 stream TKL 키보드를 하나 더 들였다. 펜타그래프로다가. 키보드를 살 이유가 없는데 단순히 호기심에 구입했다. 얼마전에 다나와 사이트에서 펜타그래프 방식의 신상품을 조회하던 중 이 키보드가 떡하고 자리잡고 있었다. 뭔가 20년 전 즈음에 유행한 펜타그래프 키캡으로 요즘 보기 힘든 키보드 형태여서 더욱 호기심이 생겼다. 거기다가 유명한 기계식 스위치를 만드는 회사인 체리에서 만든 키보드라서 일단 사자! 라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이 제품을 처음 볼 당시만 하더라도 환율이 1달러에 1200원대에 였고 아마존에서 29달러에 판매하고 있어 환율이 조금 더 떨어질때 까지 기다렸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달러가 폭등을 하더니 1400원을 돌파하여 29달러 짜리 키보드가 배송비를 포함해 5만원이 되어버렸다. 보급형인 키보드에 5.. 2022. 9. 29.
High CPU usage caused by WSL2 with Docker Solution. 프로젝트 디렉터리(도커 이미지를 만든 폴더)를 Windows Defender의 바이러스 검사 제외목록에 추가해보세요. docker와 wsl2와 연동 이후 컨테이너를 만들하면 갑자기 컴퓨터가 엄청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작업관리자에서 확인해보니 평소에 안보이던 프로세스가 CPU자원을 엄청나게 잡아먹고 있었다. 이미지에 있는 "Antimalware Service Executable" 프로세스가 대충 25~35%의 점유율을 보여줬고 Vmmen, vscode, Edge 등을 포함해서 100%의 점유율로 CPU를 풀로드하고있었다. Antimalware으로 이름이 시작되어서 윈도우 디펜더랑 관련이 있겠구나 싶었다. 처음에는 그냥 평소처럼 잠 깐 바이러스 검사하고 끝나나보다 생각하고 다시 빨라질.. 2022. 9. 28.
X61 키보드 교체 이전에 중고로 구매했던 Thinkpad X61. 물론 구석에 처박혀있긴 했지만 신기하기도 해서 이리저리 뜯어보고 만지다보니 키보드가 맛탱이가 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b,g,t 키가 인식이 안되다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키들이 안되었다. 트랙포인트마저 역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고장나서 커서를 움직일 수가 없었다. 다시 뜯어서 보니 키보드의 필름 케이블이 일부 단선되어 있었다. 이 키보드가 사람들이 좋다고 칭찬할만한가 의문이 들어 다른 키보드로 내심 교체하고 싶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정품같아보이면서도 저렴한 제품을 주문했다. 환율이 이렇게까지 안올랐으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했을건데.... 제품은 스티로폼 사이에 끼워져 멀쩡한 상태로 잘 도착했다. 알리익스프레스라서 그냥 비닐포장에다가 보.. 2022. 9. 26.
씽크패드 상판 복원하기? X61을 구매 할 때 부터 상판의 상태가 엉망이었다. 물론 부품용으로 샀기때문에 상태가 좋기를 바란것은 아니다. 어느정도의 기스를 예상했지만 확실하게 코팅이 날라간 부분도 있어 약간은 실망했다. 그러던 중 검색을 하다 우레탄 재질로 코팅된 부분은 선크림으로 닦아내면 다시 새 상품처럼 돌아온다는 글이 생각났다. 중고로 구매한 직후의 모습으로 상판이 검은색이 아닌 회색으로 떠있었다.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허옇게 떠있을 뿐만 아니라 기스들이 눈에 띄여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것처럼 느껴졌다. 집안에 굴러다니는 선크림을 이리저리 짜준 후 물티슈로 문질러 주니 회색에서 검은색으로 조금씩 바뀌었다. 기름을 먹는 부분이 검은색으로 변하는게 보이니 작업하기도 수월했다. 물티슈에 묻어나오는 찌든 때는 덤... 상판에 전체적.. 2022. 9. 25.
Puppeteer launch error (WSL2 Ubuntu 20.04) > server@1.0.0 test > jest FAIL tests/header.test.js ✓ Add two numbers (3ms) ✕ We can lauch a browser (21ms) ● We can lauch a browser kill ESRCH at process.kill (node:internal/process/per_thread:220:13) at forceKillChrome (node_modules/puppeteer/lib/Launcher.js:169:19) at Function.launch (node_modules/puppeteer/lib/Launcher.js:144:7) at processTicksAndRejections (node:internal/process/task_queue.. 2022. 8. 12.
노트북 CMOS 배터리 교체하기 중고로 구매한 X61의 배터리도, CMOS 배터리도 방전되어있었다. 전자는 단순히 전원 케이블을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되지만 후자는 켤때마다 듣기싫은 Beep음과 보기 싫은 CMOS 창을 봐야 한다. 배터리도 방전되어 있는 상태라 전원 케이블을 뽑는 순간 CMOS 설정은 초기화되어버린다. 그보다 더 한것은 CMOS 설정 화면을 강제적으로 거치게 되어 부팅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는것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CMOS 배터리를 야매로 교체하고자 한다. 오래된 노트북인만큼 비용을 최소화하여 CMOS 배터리를 교체할것이다. 일단,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의 메인보드에는 보통 CR계열의 배터리를 사용한다. X61 메인보드에서는 노란색의 동그란 부품을 볼수있을건데 그게 CMOS 배터리이다. 그 부품을 분리하고 감싸.. 2022.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