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nux

High CPU usage caused by WSL2 with Docker

by v8rus 2022. 9. 28.
Solution.
프로젝트 디렉터리(도커 이미지를 만든 폴더)를 Windows Defender의 바이러스 검사 제외목록에 추가해보세요.

 

 

docker와 wsl2와 연동 이후 컨테이너를 만들하면 갑자기 컴퓨터가 엄청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작업관리자에서 확인해보니 평소에 안보이던 프로세스가 CPU자원을 엄청나게 잡아먹고 있었다.

이미지에 있는 "Antimalware Service Executable" 프로세스가 대충 25~35%의 점유율을 보여줬고 Vmmen, vscode, Edge 등을 포함해서 100%의 점유율로 CPU를 풀로드하고있었다.

Antimalware으로 이름이 시작되어서 윈도우 디펜더랑 관련이 있겠구나 싶었다. 처음에는 그냥 평소처럼 잠 깐 바이러스 검사하고 끝나나보다 생각하고 다시 빨라질때가지 기다렸다. 그렇게 있다가 아이스크림도 사러 갔다와도 그대로여서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시간아깝다..ㅠ

도커를 wsl2와 연동하면서 생긴 현상이니까 VM이랑 관련이 있다 느꼈다. 그럼 wsl2에서 사용하는 docker image 경로를 찾아보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docker로 만든 image는 경로를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wsl2의 리눅스 경로도 윈도우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이리저리 시도하다가 Windows Defender에서 바이러스 검사 제외 폴더에 단순하게 현재 프로젝트 폴더 경로를 추가하니 신기하게 cpu 점유율이 줄어들어버렸다.

해결은 됐는데 무엇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몰라서 찜찜하게 마무리했다....으...
윈도우 디펜더, 저주할테다.

댓글